조세연구포럼은 실무에 대한 이해 없이는 깊이 있는 정책과 개선책의 제시가 어려운 조세분야의 특수성을 감안, 지나친 이론중심의 연구를 탈피하고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통한 건설적인 비판과 현실적인 정책대안의 제시를 추구하기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
포럼 이전오 회장은 20일 "오는 24일 제7차 정기총회를 겸한 제27차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새해 들어 첫 학술발표대회인 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가, 회원간의 새해 인사와 더불어 서로의 학문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세무사회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될 이날 정기총회에선 ▲제7회계년도 결산(안) 및 제8회계년도 예산(안) 승인과 함께 ▲학회 현안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가 이뤄질 예정.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제1주제 발표는 단국대 송동섭 교수의 사회로 서울시청 세제과 임재근 박사가 '지방세지출예산제도 도입방안의 평가'라는 내용의 주제발표에 나서며, 한국조세연구원 김현아 박사와 한국법제연구원 최철호 박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또 '수입자가 지불하는 구매수수료의 비과세 요건에 대한 연구'라는 내용의 제2주제는 재정경제부 세제실 장근호 국장의 사회로 정재완 용당세관장이 주제발표를 하며, 김병수 관세사와 여주호 관세사가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