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세무사회장 선출을 위한 '릴레이 선거'가 2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26일에는 항도 부산에서 치뤄졌다.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치뤄진 이날 선거는 부산과 울산 및 경남전역과 제주지역의 개업세무사 982명 중 931명이 참석했고 이 중 771명이 투표에 참여 78.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선거는 각 후보들이 먼저 교육장소인 벡스코 컨벤션센터에 도착해 회원들을 맞으며 귀중한 한 표를 자신에게 던져달라고 호소, 뜨거운 선거전이 시작됐다.
각 후보들은 소견발표에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채수인 윤리위원장은 "'우리 아버지는 자랑스런 세무사'라고 자랑할 수 있는 위상의 회를 만들도록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3명의 감사 후보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집행부로부터 독립된 감사수행과 예방감사를 해 나가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이어 3명의 회장후보들인 정구정, 정은선, 조용근 후보가 차례로 소견문을 발표하며 제각기 자신이 회를 위한 진정한 일꾼임을 주장하며 한 표를 부탁했다.
 ◆‥ 부산세무사들이 각 후보자들의 소견을 경청하고 있다. |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자신의 투표권을 찾고있다. |
 ◆‥질서 정연한 가운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