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 공인회계사자격 1차시험.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응시생을 분담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고사장의 한 시험실에서 감독관이 시험지를 배포한 후 응시생들에게 주의사항을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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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은 모두 앞으로 가지고 나오세요"
=펜과 시계, 계산기 이외의 물품은 소지할 수 없기 때문에 시험 시작전 가방과 개인 휴대품들을 한곳에 쌓아두고 있다. 계산기도 사칙연산 등 간단한 기본계산만 되는 계산기가 아닌 공업용 계산기는 소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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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리는 어디일까?
=10시에 시작하는 시험이지만 지각생들은 항상 있다. 뒤늦게 시험장에 도착한 응시생들이 자리를 찾기 위해 안내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시험관리당국은 9시20분까지 입실을 권장하고 있지만 시험지 배포전인 9시40분경까지는 입실을 가능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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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표를 안가져 왔어요"
=여느 시험장마다 볼 수 있는 것은 지각생뿐만 아니다. 시험관리당국은 응시표를 가져오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응시표를 재발급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해주고 있다. 물론 신분증 등 본인확인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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