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금액증명을 받으러 안동세무서를 방문했는데 이런 행운이 나에게 주어져 기쁩니다" 5일 열린 '제41회 납세자의 날' 행사 중 안동세무서 민원봉사실을 41번째로 방문한 김지현씨는 꽃다발과 기념품을 받고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지현씨는 또 "세무서가 세금만 징수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런 행사도 개최하는 걸 보니 옛날과 많이 달라진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강성태)은 이날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대구·경북지역 13개 세무관서별로 41번째 세무관서를 방문하는 납세자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가져 지역납세자들과 함께 '납세자의 날'을 기념했다.
대구국세청 관계자는 "올해는 국세청 개청 41주년이 되는 해로 지역납세자들에게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표시 차원에서 이러한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세금문예작품 전시회 등 국세청 개청 41주년을 납세자와 함께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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