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마포세무서(서장 진우범)에서는 영화배우 박상면씨가 1일 명예민원실장으로 위촉돼 세정홍보를 벌이고, 관내 모범성실납세자 17명이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86년 국내에 진출한 이후 성실납세자상만 세 번째로 받게 된 독일계 광학 |
 |
마포세무서는 6일 세무서 지하 1층 강당에서 ▲모범성실납세자 수상자 ▲세정협의회장단 ▲윤응주 전년도 명예서장 ▲강길환 마포세무사협의회장을 비롯해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삼보건설 박춘규 대표가 일일명예세무서장, 연예인 박상면씨가 일일명예민원봉사 실장으로 각각 위촉돼 행사장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행사에서는 활로 커뮤니케이션(주), 칼자이스(주)등 16개 기업이 성실납세자 표창을 받았으며, 세무서 총무과 박효자 조사관과 세원관리1과 김덕제 조사관을 포함한 16명의 모범세무 공무원에 대한 유공공무원 표창도 있었다.
이날 상을 받은 기업 중 유일한 외국계 기업인 독일계 광학전문기업 칼자이스(주)의 장영길 부사장은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다”며 “한국의 과세관청들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서도 상당히 오픈 마인드인 것 같아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칼자이스(주)는 잠수함의 잠망경, 수술 현미경 등을 비롯한 광학장비 전문기업으로 5년전인 2002년 국세청과 관세청이 주는 성실납세자 표창을 동시에 수상한 이후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다.
 |
마포서에서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인물 중 최고령자(54세)인 박효자 조사관은 “오늘의 수상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두 아이를 키워주시며 뒷바라지를 해주신 친정 어머니 덕분”이라며 “이번 표창은 세무공무원이 된 이후 여섯 번째”라고 자랑했다. 어디에서 표창을 받았는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