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222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유한양행을 제치고 업계 2위로 올라선 한미약품(대표이사 임선민)이 5일 제4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미약품은 매년 15% 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튼실한 기업으로 기존 고가의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해 보험재정 절감에도 |
 |
또 경영정보시스템 투자 확대에도 적극 나서 정확한 재무정보를 생산하고 이를 근거로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 납부한 점 등이 이번 수상의 근거가 됐다.
한미약품 민경윤 부회장은 “투명하고 성실한 세금납부는 기업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제약기업의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한미가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갈 것”이라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날 임선민 영업담당 사장이 행사에 참석해 권오규 재정경제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적극적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업계 1위인 동아제약을 바싹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올 한해 연구개발투자 확대와 생산시설 확충 등으로 인한 수출증대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금까지 개량신약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내 시장을 이끌어온 한미약품은 이번에 중국에 공장을 증설하고 등 해외시장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로 삼고 있다.
조만간 평택공장단지가 완공되면 중국, 일본 시장 등의 진출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500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고혈압치료 개량신약 '아모디핀' 등 기존 처방의약품의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 갈 계획이다.
연구개발에 있어 지난해 매출액 대비 9.6%인 405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한미약품은 올해도 10%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반의약품의 약국판매를 늘리기 위해 숍인숍 개념의 새로운 판매기법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판매시점(POP촵Point-Of-Purchase)재고 관리뿐만 아니라 약국의 레이아웃에 걸맞는 진열까지 책임질 수 있는 POP전담팀을 구성했다.
민경윤(閔庚潤) 대표이사는?
양정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세종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보건산업정책과정 수료
한미약품공업㈜ 입사
한미약품공업㈜ 이사
한미약품공업㈜ 상무이사
한미약품공업㈜ 전무이사
현재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