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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병대)은 매월 20일을 ‘대학생 카드보급의 날’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강남규 부산청 개인납세1과장은 “대학생은 현금을 사용하는 주요 소비계층 이기 때문에 현금영수증카드를 집중적으로 보급해 대학생들의 현금영수증 주고받기 생활화를 도모코자 이날을 지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청은 지난 20일부터 권역내 2년제 이상 68개 대학별로 세무서 관리자가 중심이 돼 학교를 방문, 학생회관, 구내식당, 도서관 입구 등에 발급부스를 설치하고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또 이날 하루 카드보급을 한 결과 약2천매를 발급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부산청 관계자는 카드보급의 날을 “대학생 100%가 현금영수증카드 사용을 일상화 할 때까지”로 정하고 계속 운영할 방침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