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수영세무서장 "감동주는 세정 펼치겠다"

진주세무서장에 강수구 부산국세청 감사관이 22일 새로 취임하고 전임 이정길 서장은 수영세무서로 전보됐다.

지역 기관장으로 초임 발령을 받은 신임 강 서장은 “수려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고을 진주에서 직원 여러분과 같이 근무해 기쁘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하고 “애착을 갖고 있는 지역민들과 호응해 감동과 감격을 주는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부고객인 직원여러분들에게도 열린 마음으로 대화의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며 “ 업무적이거나 개인사정이더라도 언제든지 애로사항을 토로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최고의 세무서를 만드는데 다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같이 전보된 이정길 신임 수영서장도 “수영세무서 직원 여러분! 사랑합니다.”는 인사말로 취임사를 대신하며 “밝은 직장을 만들어 가는데 열과 성의를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정길 신임 수영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프로필] 강수구 진주서장

▲55년 6월 경남 울주생 ▲배정고 방통대 연세대 행정대학원 ▲7급 공채 ▲진주서, 북부산서, 금정서, 부산청 개인납세2과장 ▲2005년 서기관 승진 ▲부산청 조사2국1과장, 개인납세2과장, 감사관 역임

[프로필] 이정길 수영서장

▲57년 4월 서울생 ▲경동고 건국대학교 ▲7급 공채 ▲2005년 서기관 승진 ▲07년 1월 진주세무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