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국 최우수부서 선정‥MOFE컵 수여
재정경제부는 23일 국장급 이하 646명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2006년도 통합성과평가를 완료하고 우수직원 및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국장급 최우수자에는 前국고국장이었던 이철환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선정됐으며, 신형철 국고과장이 과장급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또한 소비세제과 김병철 서기관(4급),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안형익 사무관(5급), 종합민원실 김상술 세무주사(6·7급), 제1차관실 이현기씨(기능직) 등이 직급별 최우수자로 선정됐다.
재경부는 5급과 6급 최우수자에 대해 특별승진을 실시하고, 4급 및 기능직 최우수자와 특별승진자 차하위자에 대해서는 특별승급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해외유학 대상자 선발시 통합성과실적을 30% 반영하고, 직급별 성과평가 우수자를 대상으로 해외혁신연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재경부는 이와 관련해 "예산에 계상된 16억4000만원의 성과급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별로 차등 지급할 것"이라며 "지난해 인력을 5% 이상 감축 운영하면서 절감된 재원의 일부를 성과상여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우수부서에는 국고국이 선정돼 'MOFE컵'이 수여될 예정이며, 경제정책국과 국제금융국은 우수부서 평가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혁신성과 분야에는 관세국, 혁신도약에는 경제협력국, 정책품질관리에는 금융정보분석원이 각각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