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세무서 종사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호남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 학생과 주부 등 현금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제도에 대한 홍보를 적극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서광주세무서는 이날 이뤄진 현금영수증 홍보는 매년 1만명 이상이 가족단위로 참가하는 대회 특성상 현금 지출이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홍보를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금영수증 홍보에 나선 종사직원들은 가족 동반 5킬로미터 건강달리기에 홍보띠를 착용하고 마라톤에 참여했으며 현금 영수증 홍보문안이 새겨진 생수 3000개를 참가자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또 홍보부스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현금영수증 전용카드 교부 접수 및 상담소를 함께 운영하는 등 달라진 현금영수증제도 홍보물도 함께 배부해 참가자들로부터 자연스러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
서광주세무서 관계자는 "제도 시행 3년째로 접어들면서 제도가 정착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아직까지 현금영수증카드 미소지자들이 적지 않아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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