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 겸 대변인은 12일 오후 "오는 14일 청와대에서 '국무위원 재원배분회의'가 열린다"며 "국무위원은 물론 청와대 수석·보좌관, 국정과제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수석은 재원배분회의 목적에 대해 "국가 재원배분회의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 재정 계획과 성장률, 세입, 재정지출 규모, 국가 채무 등을 총량 전망해 재원 배분의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라며 "올해는 참여정부의 예산 편성 마지막 기회로 임기 말까지 최선 다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오후 2시30분에서 6시까지 열리며 노 대통령은 이어 9시까지 참석자들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