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청사내 '한방' 의무실 개설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2007.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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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국세청 청사내에 의료용 침대와 적외선 치료기 등을 갖추고 국세청 지정병원인 동서한방병원의 협력을 받아 '국세청 의무실'을 개설했다.

국세청 의무실은 한의사와 간호사가 매주2회(월·금) 출장을 나와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진료하며 국세공무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의무실에 소화제 등 상비약을 비치해 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평상시에는 임신한 직원들의 휴게실 및 유축실로 이용할 예정이다.

원정희 국세청 총무과장은 "이번 의무실 개설은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며 격무 등으로 질병을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 청사내 '한방' 의무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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