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수도권과 다른 잣대 적용 기업 돕겠다"

강성태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에 적용할 잣대와는 다르게 공평성을 추구하는 세정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오전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조세의 공평성 제고를 위한 세정 운영방향'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이 같이 말했다.

강 청장은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육성기업들에 대해 세정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인들이 편안하게 사업을 하면서 계속 번창 할 수 있도록 세정측면에서 적극 지원해 국세청이 추구하는 '따뜻한 세정'을  심화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청장은 국세행정 운영방향인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의 의미 설명과 함께 ▲조세에 대한 시각과 정책적 과제 ▲국세청이 고민하는 조세정책 과제 ▲현재 사회적 관심사항과 국제 행정 방향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이용해 상세히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