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올해 1-3월 산업계 간부 3천511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소비자 5천280명 등을 상대로 '200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기 주주ㆍ직원 가치와 혁신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포스코가 작년보다 한계단 오른 2위에 올랐고 유한양행과 유한킴벌리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이미지 상승으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5위 LG전자, 6위 SK텔레콤, 7위 현대자동차, 8윌 현대중공업, 9위 안철수연구소, 10위 NHN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30위권에 새로 진입한 기업은 한국전력공사(19위), 현대미포조선(22위), 삼성중공업(24위), 아시아나항공(27위), 이랜드(30위) 등이었다.
산업 부문별로는 석유화학ㆍ기초화합물 분야에서는 LG 석유화학이, 제약은 유한양행, 시멘트는 한일시멘트, 편의점은 GS리테일, 종합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정보기술서비스 부문에서는 삼성SDS, 은행과 생명보험 분야에서는 신한은행과 삼성생명보험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