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어 2007년 일반회계예산액을 총 91억1300여만원 규모로 책정키로 확정했다. 직전년인 2006년에 비해 6억700여만원(84억2600여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예산편성 내역에 따르면 각종 사업비로 9억8700여만원, 운영비 13억3900여만원, 관리비 13억8800여만원 등으로 편성했다.
각 지방회별 예산은 서울지방회가 7억9900여만원, 중부지방회 4억8900여만원, 부산지방회 4억6900여만원, 대구지방회 3억2300여만원, 광주지방회 3억2700여만원, 대전지방회 2억9700여만원으로 편성했다.
세무사회는 올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전산법인 설립 ▲세무법인별 취업설명회 개최 등 활성화 ▲회원연수원 건립 ▲대외홍보활동 및 사회봉사 활동 강화 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세무사회는 또 공제회계 예산으로 지난해 보다 9억3000여만원 늘린 54억여원을 편성했다. 공제회계 예산편성 내역은 경조금 4억3800만원, 공제금 10억4200여만원, 전출금 32억7600여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손해배상공제회계 예산으로는 3억500여만원(지난해 2억6300여만원), 수익사업특별회계로 총 79억4400여만원을 편성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이 날 총회에서 신임 상임이사진(9명) 및 윤리위원(25명) 선임안을 의결했으며 ▲보수교육 ▲명예회장 선임 등과 관련한 회칙개정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