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사회보험 적용·징수 통합추진기획단은 오는 1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보건복지부, 노동부, 국세청, 보험 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보험 적용·징수통합을 위한 업무재설계(BPR)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보험 적용·징수통합을 위한 업무재설계(BPR)'는 사회보험 적용징수 일원화에 맞는 최적의 방법론을 찾아 업무·기능·조직·법제도 측면의 미래모델을 수립하는 연구방법이다.
업무재설계(BPR) 용역은 오는 10월 29일까지 LG CNS(삼성 SDS와 컨소시엄 형태)가 수행하게 되며 ▲사회보험 법·제도 및 업무현황 분석 ▲사회보험 적용·징수 미래모델 수립 ▲사회보험 장기발전을 위한 기능·조직 혁신방안 수립 ▲이행과제 도출 및 이행계획 수립 등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추진기획단은 오는 10월 말 마무리되는 업무재설계 용역 결과물을 통해 정보화전략계획(ISP), 징수공단 조직·인력 설계 등 사회보험료 징수공단 설립을 위한 후속 프로젝트에 반영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사회보험 업무가 재설계되고 국세청 산하 징수공단이 설립될 경우 중복 수행되던 적용·징수업무가 효율화될 뿐만 아니라 보험가입자의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