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관세인 외투기업 37억 추징한 부산세관 장진명씨-조세일보모바일

관세청은 22일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기획심사로 누락된 관세 37억원 상당을 추징한 부산세관 심사총괄과 장신명씨(49세)를 5월의 관세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장씨는 외국계기업인 A사가 국내 실수요자인 제조업체를 대리해 본사로부터 전자부품을 수입하면서 본·지사간의 정상거래로 속이고 수입가격을 축소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이 회사와 본사와의 거래가격이 정상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거래된 사실도 밝혀냈다.

관세청은 또한 이달의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도검류 구입을 자제해 달라는 대국민 홍보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인천공항세관 홍보담당관 황남재씨를 일반행정분야에 선정하고, 필로폰 약 135억원 상장을 중국으로부터 밀반입하던 일당을 검

거한 인천세관 조사총괄과 박부열씨를 조사감시분야에 각각 선정했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이달의 관세인과 분야별 유공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 등의 인사우대 및 해외선진국 시찰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5월의 관세인 외투기업 37억 추징한 부산세관 장진명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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