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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라지역 본부세관 소속 8개 세관에서 4개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본부세관장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19일 '광주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날 대회는 일과 생활의 균형(WLB)을 지원하고 관세청 개청 기념일 체육행사를 대비하여 권역내 세관 테니스 동호회 회원들의 기량 향상 및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풀리그 경기방식으로 3복식 단체전 진행 결과, 군산·익산·전주세관 연합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아 우승트로피와 부상을 받았으며 광주세관이 2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겸한 단합대회를 갖고 세관별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확대·운영키로 하는 등 동호회 활성화로 개개인의 건강증진과 동료간 화합·단결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