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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무역협정체결지원위원회 수석전문관인 김수동 박사를 초청해 이뤄진 이날 교육은 직원들에게 개방화와 정보화라는 세계적 흐름을 인식하고 무한경쟁의 글로벌 경제시대에 대응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광주청은 전했다.
'한미FTA 협상결과와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 박사는 "한국 경제는 현재 저출산·고령화, 설비투자부진 등으로 성장잠재력의 악화와 기업규모간·산업부문간·소득계층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개방과 경쟁으로 국가의 생산성 향상과 세계 최고 경쟁력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기술력 확충, 새로운 산업의 창출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의는 한국경제의 현황과 과제 한미FTA의 기대효과 한미FTA협상결과와 영향평가 국내의 보완대책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