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인근 골프장 회원권 여전히 강세

동탄신도시 계획발표 이후 급상승하던 신도시 주변 골프장의 회원권 가격이 금주 들어서 고공행진을 멈추긴 했으나 여전히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 3000만원이나 올라 3억3700만원에 거래된 기흥CC의 경우 이번주에도 300만원 상승했다. 지난 주 900만원 상승해 9000만원대에 거래됐던 한원CC도 200만원 상승했다.

동탄신도시 예정지 주변에 위치해 관심을 모으며 지난주 1400만원이나 급등(9000만원에 거래)하면서 관심을 모았던 리베라CC 역시 이번주에도 강세를 나타내면서 400만원이나 상승했다.

인접지역이라는 프리미엄으로 인해 지난 주 각각 1200만원과 1100만원씩 급등했던 골드CC와 프라자CC는 지난주 가격인 1억8000만원과 1억900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