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세무서(서장 심재련)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입장객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세무서 관계자는 "학생·직장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모이는 야구장에서 홍보를 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해 야구장홍보를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특히 잠실야구장 홍보팀장의 협조를 받아 4회말, 6회말 이후 전광판을 통해 '현금영수증 홍보문구'를 게시해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직원들 역시 가족들과 함께 찾아와 대민홍보활동과 여가활동을 동시에 즐기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무서 관계자는 "야구장입장료의 경우 현금으로 발급 받게 되면 별도의 현금영수증발급 부스를 통해 현금영수증을 수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현금영수증 발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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