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회계법인은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시 한국노동교육원에서 개최된 빅4회계법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전해왔다.
결승전에서 삼정회계법인을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로 이겨 우승을 거머쥔 안진회계법인은 특히 권영석 회계사가 득점상, 문기현 컨설턴트가 MVP를 차지하는 등 개인상도 휩쓸어 축구에 있어서는 빅4회계법인중 최고임을 뽐냈다.
안진회계법인의 우승을 이끈 주인공은 바로 사내 축구동호회인 'FC딜로이트'로 지난 2004년 사내축구팀으로 창설된 이후 80여명의 임직원이 활동중이다.
FC딜로이트의 회장인 박근우 회계사는 "주장인 유창석 회계사를 비롯한 동호회 운영부의 노력과 법인의 적극적인 지원이 합쳐져 우승을 이뤄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대회에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우승, 삼정회계법인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년도 우승팀인 한영회계법인과 삼일회계법인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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