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는 22일 "1주당 약 2만5128원씩 2626만5078주를 6600억원에 매입해 극동건설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극동건설 인수 배경에 대해 "그룹차원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분야로의 진출과 토목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주물량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 건설사와 웅진의 마케팅능력을 결합하여 시너지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론스타도 보도자료를 통해 "극동건설의 최종 인수자인 웅진홀딩스와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매매계약서는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위해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극동건설 인수 전에는 웅진홀딩스를 비롯해 STX그룹, 효성, 유진그룹, 한화건설 등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