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은 26일 서울지방국세청 초청으로 국세청 강당에서 실시한 초청강연에서 "공직자는 재물·색·직위로부터 청렴해야만 투명한 행정을 펼칠 수 있고 권위를 세울 수 있다"며 "국세공직자들도 이를 유념해 세금을 공정하게 부과·징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이사장은 특히 목민심서를 인용해 "청렴은 공직자의 본질적인 임무이자 만가지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의 뿌리이므로 청렴하지 않은 자는 공직을 수행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茶山思想(다산사상)에 나타난 公職倫理(공직윤리)'라는 주제로 서울청 관리자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분간 진행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