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공인회계사시험의 서류접수가 오는 8월8일부터 시작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2008년도 제43회 공인회계사시험의 서류접수계획을 발표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1차시험의 경우 오는 8월8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학점이수소명 신청서류, 영어시험성적확인신청서류를, 금년도 11월30일까지는 학점이수과목인정 신청서류를 각각 제출해야 하며 2차시험은 내년 3월5일부터 4월25일까지 학점이수소명 신청서류를, 4월4일까지 학점이수과목인정 신청서류, 1차시험면제 신청서류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또한 1차시험 응시원서는 내년 1월9일부터 1월22일까지, 2차시험 응시원서는 내년 5월7일부터 5월20일까지 각각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서류접수기간은 학점이수소명 신청서류접수 마감일을 최대한 늦춰 올해 2학기에 취득한 학점까지 포함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기회를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진완 공인회계사시험관리팀장은 "지난해의 경우 언제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수험생들이 많았다"며 "금년도 2학기 취득학점을 포함하지 않고서도 시험에서 요구하는 학점을 취득했거나 공인영어시험에서 합격에 필요한 점수를 취득한 경우 금년중에 관련 서류를 미리미리 제출해 안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시험서류는 인터넷(https://cpa.fss.or.kr)을 통해 접수를 먼저 한 후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거나 금감원 17층 회계제도실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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