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세무서(서장 권기영)가 4일 오전 11시 구리시 교문동 소재 신축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 윤호중·최재성 국회의원, 박영순 구리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경선 구리시의회 의장 등 관내 주요기관장과 역대 남양주세무서장 및 공사관계자, 모범성실납세자,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세무서는 "신축청사는 전군표 국세청장이 취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국세청의 많은 임차 노후청사 해소계획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중부청내 세무서로는 첫번째 신축된 청사"라며 "임차청사를 마감하고 숙원인 자체청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신축청사는 담장이 없어 납세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주차장을 개방해 인근 지역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권기영 남양주세무서장은 "새청사의 준공을 계기로 그동안 성실하게 납세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과세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여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