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광주청에 따르면 이번 공채시험에 젊고 패기있는 지역 우수 인력 발굴을 위해 지방청 및 관내 14개 세무서 직원을 총동원, 대대적인 채용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청은 관내 20여개 4년제 대학을 방문해 학생출입이 많은 도서관 등에서 리플릿을 배포하고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 홈페이지에 채용정보를 게시했다.
특히 학생 수 1만명 이상인 전북대·전남대에는 해당 대학 출신 지방청 과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 취업정보실장을 면담하고 리플릿 배포·상담을 주관하고 있다.
또 공무원 시험 대비 고시학원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시해 시험준비생들을 유인하고학원내에 부스를 설치하여 학원생들을 상대로 상담을 실시하는 등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유치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청 인사관리팀 관계자는 “근로장려세제(EITC)가 내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를 집행하는 데 필요한 소요인력과 현 결원 등을 감안, 3000명 이상을 금년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7·9급 공채를 통해 모집한다”며 국세행정에 관심있는 지역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국세청 총무과 전화(062)370-524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