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무서(서장 김장수), 진주세무서(서장 강수구), 홍성세무서(서장 전명수)가 상반기 체납정리 실적이 가장 우수한 세무서로 꼽혔다. 국세청은 체납정리 실적이 우수한 이들 관서에 총 1900만원의 포상금을 골고루 나눠줄 계획이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상반기 체납정리 실적이 우수한 일선 관서와 체납정리 전담 직원들 중 실적이 좋은 직원들에게 각가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세무서 규모별로 3개군으로 나뉘어 평가한 결과 가장 규모가 큰 1군 세무서 가운데에서는 용인세무서가 상반기 체납정리실적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동수원세무서와 송파세무서가 차지했다.
2군 세무서 중에서는 진주세무서가 톱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마산, 통영, 서대전세무서가 2, 3, 4위를 차지했다. 3군 세무서 중에서는 홍성세무서와 남원세무서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상반기 체납추적 조사 우수직원에 대한 포상 및 표창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청 문광섭 조사관, 광주청 손경환 조사관, 중부청 김운식 조사관, 부산청 이금대 조사관 등 4명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포상금 및 국세청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분기별로 나눠 실시한 체납정리 실적이 우수한 일선세무서 직원 평가 결과 1분기에는 양천세무서 이평년 조사관이 1위를 차지했고, 고양세무서 왕태선 조사관, 전주세무서 정균호 조사관이 각각 2·3위를 차지해 포상금과 국세청장 표창을 받게 됐다.
2분기에는 진주세무서 김남배 조사관, 송파세무서 곽세운 조사관, 정읍세무서 김현자 조사관이 우수직원으로 선정, 포상금과 국세청장 표창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