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무역량과 더불어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수출입신고서작성의 능력제고를 위해 신고서 작성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관세청은 8일 '제1회 수출입신고서 작성 인터넷 경진대회'를 오는 30일 오전 9시20분부터 50분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세관공무원과 실제 수출입신고서 작성을 담당하는 관세사 사무원 등의 수출입신고서 작성능력 제고하고 부정확한 수출입신고를 줄여 정확한 무역통계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세청 홈페이지에 출제된 수출입신고서 작성 관련 문제에 대한 답안을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우수상으로 관세청장표창 및 상금 30만원을 수여하는 등 7명의 입상자에게 총 1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세관공무원, 관세사 사무원, 무역업체 직원은 물론 무역통계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