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내달 7일 한-미 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이 내달 7일 호주 시드니에서 부시 美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노무현 대통령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APEC 참석을 계기로 9월 7일 오후 부시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이어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안보 문제와 남북 정상회담 등을 포함하여 상호 관심사안에 대한 협의가 충분히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