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남북교역 통관 가이드북 받았나요"

서울본부세관(세관장 태응렬)은 14일 개성공단 활성화로 인한 남북교역물량의 대폭 증가에 따라 개성공단 진출업체통관실무자를 위한 '남북교역실무 가이드북' 을 발간,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지난 7월 발간한 '남북세관 통관 가이드북'에 이어 개성공단을 포함한 남북교역의 실무중심 안내책자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등 대북교역량은 늘어나고 있지만 남북교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 실무자들이 통관절차를 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며 "이번 가이드북은 실무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사례가 포함돼 있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