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재무교육원 주관으로 16일 한경닷컴 교육센터에서 열린 [병의원,약국 세무조사 주요지적사례 집중분석] 교육도 성황리에 마감됐다. 병·의원관계자, 세무사 및 기타 컨설팅기업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송경학 세무사가 맡아 진행했다. 송 세무사는 교육에서 "세무조사에 제대로 대비하는 것의 기본은 정확한 회계 및 세무처리에 있고, 세무조사가 나왔을 때에 잘 대응하는 방법은 그 이후의 일"라면서 과세당국의 세무조사 방법, 병·의원 약국의 세무처리, 세무조사의 대응방법 및 세무조사 사례 등을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병·의원, 약국 등에 대한 세무조사는 6차 조사가 진행 중이며, 과세당국에서는 과세정상화가 될 때까지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7차, 8차 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어서 업계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업종을 대상으로 컨설팅 하는 전문가들도 대비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 참석자중 기업체에 근무하는 한 세무사는 “세무조사 사례에 대한 설명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이어 “급여닥터에 대한 상담사례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 관련내용도 강의에 포함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대다수 수강생들도 사례중심의 설명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자칫 이해하기 힘들어 지루할 수 있었던 내용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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