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국화전시회에는 대국·소국 등 다양한 국화를 국세청마크 및 하트모양으로 꾸미는 등 다양한 모양의 국화작품 300여점이 전시돼 세무서를 방문하는 납세자와 인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예산서는 또한 전시장에 국세청 홍보물과 세금문예작품 당선작 등을 함께 전시했으며 방문객들에게는 종합부동산세와 현금영수증 등 홍보팜플렛도 배부해 국화전시와 함께 세정홍보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세무서 관내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고아 수용시설인 '신생원' 원아들과 '산성2구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영화상영과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학 예산세무서장은 "시골세무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국화를 재배하고 전시회를 열어서 화사한 꽃향기와 아름다운 마음을 납세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선사하는 것이야말로 성실납세에 대한 작은 보답이며 진정한 의미의 따뜻한 세정구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산세무서는 이번 국화 전시작품 중 일부를 지체장애자 수용시설인 '수정원'과 고아수용시설인 '신생원'등 복지시설과 지역주민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