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나주서에 따르면 세원관리과 직원 30명은 영암군 왕인국화축제, 나주시 영산강문화축제, 함평군 국향대전 기간 동안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행사장 입구 등에 홍보부스와 현수막을 설치, 현금영수증제도 이점을 알리고 현금영수증 발급행사를 가졌다.
또 직원들은 "현금영수증 꼭 챙기세요" 라고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7월부터 달라진 현금영수증제도 등이 수록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현금영수증제도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특히 나주세무서 관내의 경우 도시 지역과 달리 농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대부분으로 현금영수증 발급 및 사용에 다소 취약성을 안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제도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한 상황.
이에 대해 김형욱 나주서장은 "그동안 현금영수증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근로소득자나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혜택 및 사용방법을 잘 아는데, 농어촌 지역민은 다소 생소하다"며 "현금영수증 사용이 농어촌 지역까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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