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구 대구지방국세청장은 8일 "현재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이런 때일수록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 청장은 이날 오후 4시 대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13개 세무서장 및 지방청 각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이 같이 말했다.
안 청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연도말 세수 마무리, EITC 시행 준비, 고소득 자영업자 과세정상화 등 주요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가야 한다"며 "내달 종합부동산세 신고업무에 대해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그는 이날 오전 한상률 국세청 차장이 지방청장회의에서 강조한 "공사생활에 있어서 솔선수범하고 환골탈태(換骨奪胎)의 각오로 국궁진력(鞠躬盡力)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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