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소폭이나마 환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8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7일 기준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영업일 기준으로 10월31일부터 6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98조9천831억원에 달했다.
지난 2일부터 하루평균 2천억~4천억원씩 유입되면서 국내 주식형과 해외 주식형이 각각 56조2천590억원, 42조7천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금같은 속도로 자금 유입이 지속된다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내주 초쯤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 주식형펀드와는 달리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 달 말 환매양상을 띠다가 이달 들어 나흘간 자금유입이 재개됐으나 7일에는 596억원 순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