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24일 오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행사에 임직원 1만여명이 모금한 2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국민은행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사랑나눔 모금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모금액으로 일부는 태안 기름유출 사고지역의 복구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직원들의 성금으로 조성되는 후원금으로 이번 구세군 후원은 물론, 태안 기름유출 사고지역 복구지원 등과 같은 의미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