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세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6일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췄으며, 4일 외교통일안보분과 외교통상부 업무보고와 관련해선 ▲한국국제협력단(14시) ▲한국국제교류재단(15시) ▲재외동포재단(16시) 등 외교부 산하단체 3개가 업무보고대상에 추가됐다.
5일 14시로 예정됐던 여성가족부 업무보고는 4일 14시로 하루 앞당겨지고, 법무부와 검찰청은 5일 10시에서 6일 10시로 하루 늦춰졌다.
6일로 예정된 경제1분과의 업무보고에선 국세청이 당초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지고 조달청이 14시, 통계청 15시, 관세청 16시로 통계청의 보고추가로 인한 보고시간이 조정됐다. 또 식약청도 보고할 부처에 추가돼 6일 14시에 사회문화여성분과위에 업무보고를 해야한다.
7일 업무보고엔 민주평통자문위(14시)와 국가안전보장회의(16시)가 업무보고에 추가됐으며, 8일엔 ▲병무청(13시) ▲방위사업청(14시) ▲국방과학연구소(15시) ▲정보사령부(16시) ▲국군기무사(17시) ▲국가청렴위(14시) ▲소방방재청(16시) ▲행복도시건설청(14시)이 보고대상에 더해졌다.
보고일정 변경이유에 대해 인수위 관계자는 "많은 부처를 조정하다 보니 시간에 변동이 있었고 인수위 각 분과별로 세부업무에 따라 추가할 것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3일 재정경제부 업무일정 연기는 이명박 당선인의 일정과 관련된 조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른 부처 업무보고와는 달리 재정경제부 업무보고에선 이명박 당선인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