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이수빈 회장이 시상한 이날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에선 ▲삼성중공업 신영철 부장 ▲삼성물산 이형진 부장 ▲삼성전자 이건종 상무 ▲삼성토탈 윤춘석 차장이 각각 공적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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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삼성전자 김시열 연구위원(상무보)과 ▲삼성중공업 김양욱 차장이 기술상을 받았으며, ▲삼성테크윈 진병욱 수석(부장)이 디자인상 그리고 ▲사우디 하즈리社와 ▲삼성전자 '3日 확정 생산체제T/F'가 각각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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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수상자에게는 1직급 특진과 함께 5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며(특별상은 상금만 수여), 재직 중 2회 이상 수상자로 선발될 경우 삼성 명예의 전당에 추대될 수 있는 후보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신영철 부장(오슬로 지점)은 2005년 7월 이후 북유럽 발주 고부가선 드릴십을 전량 수주(10척 58억불)해 북구 시장점유율 1위, 그리고 같은 기간 원유생산 설비, LNG선, 여객선 등 고부가선 9척(31억불 규모)을 수주해 공적상을 받았다.
또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형진 부장(UAE 팜 제벨알리교량 현장)은 창사 이래 최대규모 해외 토목공사 두바이 '팜 제벨알리 교량공사'를 수의계약(3.5억불)했으며, 근속 25년 중 20연간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며 난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3건, 4억$)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이건종 상무(LCD총괄 LCD제조팀)의 경우는 세계 최초 4MASK LCD-TV전용 2개라인 조기 구축으로 TV용 대형LCD패널 시장을 선점해 경영성과(년 574억원)에 기여했으며, 물류혁신, 설비 국산화(1,554억원), 공기단축 등 이익 극대화에 공헌했다.
삼성토탈 윤춘석 차장(기술기획팀)은 기술·환경안전 부문에 근무하면서 끊임없는 개선 아이디어로 공장의 안정가동 및 실질적 경영성과에 기여했다. 삼성은 "공업용수 공급, 전력공급, 물류인프라 등의 개선으로 향후 10년간 2810억원 효과를 냈다"고 자랑했다.
기술상을 받은 삼성전자 김시열 연구위원(상무보)(LCD 기술센터)은 신구조 및 신재료를 적용한 LCD 설계와 공정 기술을 병행 개발하는가 하면 8세대 양산을 세계 최초로 도입, 현재 수율 80% 달성하고 있다. 2009년엔 누적수익으로 1조원 예상된다는 것.
삼성중공업 김양욱 차장(조선해양사업부 기본설계 1팀)도 세계 최초의 극지 운항용 쇄빙 유조선을 저원가로 개발해 쇄빙 유조선 시장을 창출, 1월 1일 러시아 소브콤플로트(Sovcomflot)社에 인도하는 등 2010년 3조원으로 예상되는 세계시장을 개척했다.
디자인상 수상의 영예를 쥔 삼성테크윈 진병욱 수석(부장)은 디지털카메라 NV(New View) 시리즈를 개발했고, UI, 컨셉, 소재 등 전반적으로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나 매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특별상을 받은 하즈리社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 진출 초기부터 거래해 온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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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협력업체로, 화공플랜트 프로젝트 10개 중 6개에 참여한 핵심 협력회사. 이 회사는 현재까지 무사고로 공기를 단축하며, 삼성엔지니어링의 성과확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3일 확정 생산체제T/F'의 삼성전자 허흔 상무 외 8명은 3일 전 모든 생산계획을 확정 운영, 협력사와 제조간의 비효율 및 유실요인을 최소화해 글로벌차원의 제조효율 최적화를 추구해 지난 2005년 이후 2600억원의 원가절감의 공로로 특별상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