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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세무서(서장 권기영)는 4일(금), 8일(화), 9일(수) 총 3일에 걸쳐 총무과장의 주도하에 총 112명의 직원이 기관장 상시학습교육의 일환으로 판문점 견학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무서직원들은 오전에 판문점에 도착, 공동경비구역(Joint Security Area) 인솔 장병의 브리핑을 듣고, 자유의 집, 중립국감독위원회회담장, 제3초소 등을 견학했다. 특히 제3초소는 32년 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으로 전쟁위기가 고조된 역사의 현장.
또한 남과 북의 허리를 잇는 계기가 된 도라산역과 도라전망대를 방문했다.
남양주세무서는 "총 4차에 걸친 안보현장 견학교육을 모두 마쳤다"며 "종사직원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체험을 통해 안보 및 보안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세무서는 산업현장 견학 등 다양한 상시학습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