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담배인삼公 주식 해외매각 9월로 연기

당초 7월로 예정됐던 담배인삼공사의 민영화대상 잔여지분 13.8%(2천634만주)의 해외 매각시기가 9월이후로 연기됐다.

10일 재경부는 당초 이 지분을 7월중 해외에 매각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주요기업들의 회계부정등 국제금융시장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오는 9월이후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담배인삼공사의 주식 5%를 자사주로 취득해 소각하는등 성공적인 해외매각을 위한 여건조성 노력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