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류도매업협, 12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

이수학 현 회장과 하광덕 부회장 경합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오는 12일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1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협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수학 現서울협회장과 하광덕 現서울협회 부회장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늘(1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심의,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는 등 선거관련 제반사항을 협의하게 된다.

이수학 회장은 42년생, 경남 김해 출신으로 부산상고와 방송통신대학교를 나왔다. 현재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과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주)양강물산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하광덕 부회장은 44년생, 전북 정읍 출신으로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 현재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부회장과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부회장, 수도권주류유통정상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리주류판매(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