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세관은 브라질의 호세 안토니오 가에따 멘데스 상파울로 공항세관장과 다리오 다 실바 브래이너 필오 브라질관세청 운영과장 등 브라질 연수단 일행이 이날 오전 부산세관을 방문하고 감시종합상황실, 화물처리 시스템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또 연수단은 부산세관 박물관과 부산항도 둘러본 후 컨테이너 검색현장도 둘러봤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브라질 관세청 연수단의 방문을 계기로 브라질과의 수출입교역 증가와 FTA확대에 따른 양 세관간 정보교류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며 "각종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운영을 협의하고 더 나아가 두 나라간 수출입 교역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