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정경제부가 내놓은 '2008년 1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1월 이후 2008년 1월 중 공적자금 지원액은 총 168조5000억원의 53.5%인 90조1000원이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중에는 공적자금 575억원이 지원됐고 1263억원이 회수됐다.
지원내역은 예금보험공사가 푸르덴셜 증권((구)현대투자증권) 매각 관련 사후손실을 보전키로 한 578억원과 캠코(자산관리공사)의 소송결과 등에 따른 사후정산 3억원이다.
회수내역은 예보가 ▲푸르덴셜증권 보유지분 매각 843억원 ▲한투증권 자산매각 280억원 ▲대양금고 파산배당 85억원 ▲제주은행 등 보유지분 매각 등 24억원을, 캠코는 부실채권 회수 등 31억원을 거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