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미석 수석 논문논란 靑차원 대응 안해"-조세일보모바일

청와대는 최근 논문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박미석 사회정책수석비서관과 관련 청와대 차원에서는 대응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박 수석의 논문논란은 학자 개인의 명예와 관련된 것인 만큼, 박 수석 개인이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박 수석은 일부 논문들이 BK21자금으로 수행됐다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자료를 통해 "BK21자금으로 수행된 것이 아님을 밝힌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대한가정학회지에 게재된 논문과 숙명여대 생활과학연구지에 게재된 논문은 제자 A씨와 공동명의로 발표된 논문들로 연구목적과 방법이 다른 별개의 논문"이라며 "더 이상의 무책임한 의혹제기를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이 대변인은 "앞으로 필요하면 박 수석은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靑, "박미석 수석 논문논란 靑차원 대응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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