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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행정 개혁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국세행정개혁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 경제학 교수, 세무사, 공인회계사, 성실납세기업 대표 등 20명의 민간위원이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2일 첫 회의를 가졌다.
국세행정개혁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시 반영됐던 것으로 선진국 세무행정 개혁 사례 등을 세무행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는 방안 마련을 비롯해 국세청이 안고 있는 각종 행정개선사항 등을 발굴, 개선하는 작업을 주도하게 된다.
국세청은 이 날 첫 회의에서 일선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세무서장의 감독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납세자의 세금고충을 심의할 기구로 세무서와 지방청에 '납세자보호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다음은 국세행정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외부위원 명단이다.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최용선(위원장)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강성원
▲(주)하나투어 공동대표 권희석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순옥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완석
▲한국행정학회 학회장 남궁근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소순무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정책팀장 소한섭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 손영기
▲한국조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원익
▲건국대학교 교수 심충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안윤정
▲(주)퍼시스 대표이사 양영일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팀 차장 양해운
▲한양대학교 교수 오 윤
▲한영회계법인 부대표 오윤택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팀장 임상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최철웅
▲에스케이씨(주) 재무지원실장 최태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재무이사 Henry I. 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