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들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연말까지 총 24회에 걸쳐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워크샵의 교육과목을 금감원의 검사·감독정책 방향 외에 내부통제의 개념 및 구조, 국제회계기준(IFRS)의 전면도입에 따른 향후 달라지는 제도 등으로 신규 편성했다.

이번 워크샵은 금융회사 감사 및 준법감시부서 직원 외 희망임직원 등 약 7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동 워크샵을 통해 동종업계 상호간 정보교류 및 모범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