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개인·기업고객 영업인력 위주로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원서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인터넷(www.wooribank.com)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내달 28일경 서류합격자를 선발한 뒤 6월 중 3차례 면접을 거쳐 7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입행원 후보자는 서류전형, 1차 면접 및 인·적성 검사, 2차 부장급 심층면접, 3차 임원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신규 채용되며, 최종 합격한 지원자들은 7월부터 약 8주간의 신입행원 연수를 받은 후 8월말 정식발령을 받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채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학력, 성별, 전공, 연령제한을 없앤 열린 채용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했다"며 "면접횟수를 3회차로 늘려 면접전형을 보다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5일 부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전국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 리크루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