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학생세금문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시되는 작품은 작년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국세청장상과 지방청장상을 수상한 포스터, 만화 등 3개 부문의 초·중·고등학생 작품 89점이다.
또한 대전청은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출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해 세금 관련 고충민원 등에 대한 세무상담과 현금영수증 카드 즉시 발급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하는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고, 문예작품 현장 접수자와 설문조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세금문예작품에 담겨진 성실납세의 중요성 등을 학생 및 일반 국민이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전국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은 이번 전시회가 '꿈돌이 사이언스 페스티벌(KUMDORI SCIENCE FESTIVAL)'과 함께 개최돼 다양한 과학체험과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