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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10분 전…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베넹' 관세청에서 온 도미니크씨가 콩고에서 온 카완다씨와 회의 준비상황을 지켜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카완다씨는 "먼저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 시스템을 직접 접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우리 정부(콩고)도 관세행정 시스템의 진보적 가치를 함께 공유해 무역원활화와 무역안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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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퍼런스 시작!
오전 10시 사회자가 개회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을 대신해 최중경 차관이 참석했으며, 허용석 관세청장과 더불어 WCO 총회의장 타파니 얼링(Tapani Erling)씨 그리고 WCO 부국장인 알랭 브뤼포드(Allen Bruford)씨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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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장의 환영사
최중경 차관의 치사에 이어 허용석 관세청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허 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교역량이 많아지는 이 때 국제무역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IT기술의 발전이야말로 민첩한 정부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어 "한국의 관세청은 '유니패스'라는 전자통관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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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O 총회의장의 축사-"우린 이미 친구"
타파니 얼링(Tapani Erling) WCO 총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친구"라면서 "선진화된 기술을 통해 여러 기업과 관세당국이 정보흐름을 보다 원활히 해야 할 이 때 이런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관세청이 효율적이고 개혁적인 조직이라는 것을 잘 안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한국관세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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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 한 경청
2008 WCO IT 컨퍼런스에 참석한 세계 관세인들이 타파니 얼링(Tapani Erling) WCO 총회의장의 축사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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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들도 쉴 새 없이
발표자들의 발언만큼이나 통역사들의 머리도 뜨거워진다. 사진은 영어연설을 불어로 동시 통역하고 있는 신나정 통역사(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卒)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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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장, '이거 쉽진 않은데…'
개회식을 마치고 각 국의 IT부스를 돌고 있는 허용석 관세청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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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PASS란게 도대체 뭐길래?"
관세청 직원이 한 고객(외국 관세인)에게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인 'UNI-PASS'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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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관세청장님!
각 국의 IT부스를 돌아본 허용석 관세청장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허용석 청장과 더불어 WCO 총회의장인 타파니 얼링(Tapani Erling) 그리고 WCO 부국장 알랭 브뤼포드(Allen Bruford)씨 등도 차례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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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분들,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합동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인사하는 컨퍼런스 주요인사들. 조세일보 이상원 기자가 WCO 총회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뒤로는 허 청장의 모습도 보인다.
